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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어거스트러쉬, 음악이 주는 감동을 담은 영화

by 졔94 2022. 3.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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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어거스트러쉬 영화 줄거리

 

2007년 처음 개봉 후 두 번이나 더 개봉한 영화 어거스트러쉬 감동적인 음악 영화입니다. 영화의 시작은 매력적인 밴드 싱어인 기타리스트 루이스와 첼리스트인 라일라는 파티에서 우연히 만나 첫눈에 서로에게 빠져들어 그날 밤 함께 보내게 됩니다. 하지만 둘은 그 이후 연락을 주고 받을 수 없게 되고 라일라는 자기가 임신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지만 아버지와 말다툼을 하고 그 후에 차에 치여 조산을 하게되는데 라일라가 의식을 잃은 사이 라일라의 아버지는 아들이 죽었다고 말하고 강제로 입양을 보내버립니다. 11년후, 아이는 뉴욕의 한 고아원에서 에반 테일러라는 이름으로 지내고 있었습니다. 에반은 자연의 소리를 음악으로 듣는 음악적 재능이 대단한 아이로 자라납니다. 에반은 언젠가 부모님이 자신을 찾으러 와줄 거라 하는 믿음 하나로 살아가고 있게 되고 다른 곳에 입양 가고 싶지 않았습니다. 그러다가 에반은 고아원을 가출하게 되고 결국 길거리 생활을 하게 됩니다. 길거리에서 노래하는 또래를 발견하고 집을 나온 아이들과 함께 생활하게 됩니다. 그곳에서 처음 악기를 만져본 에반은 자신만의 방법으로 기타를 연주하게 됩니다. 이것을 본 우두머리 남자는 에반에게 천재적인 재능이 있다는 것을 바로 알아차리게 됩니다. 그리고 에반에게 가명인 어거스트 러쉬를 지어주고, 에반을 돈벌이로 이용합니다. 하지만 우두머리 남자의 포악한 성질과 불안정한 길거리 생활로 불안한 생활이 이어지던 와중 우연히 숨어 들어간 교회에서 에반의 재능을 알아본 목사는 에반을 줄리어드 음대에 데려갑니다. 그리고 거기서 전문적인 음악 교육을 받게 되고 어린 나이에 큰 무대에 서게 되는 기회도 잡게 됩니다. 한편 라일라는 본인의 아이가 살아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자신의 아이를 찾기 위해 고군분투합니다. 에반은 줄리어드 음대에서 교육을 받고 있던 중 우두머리 남자에게 협박을 당해 다시 길거리 생활로 끌려오게 되는데, 이 와중에 진짜 아빠를 만나게 됩니다. 서로를 알아볼 수는 없었지만 루이스는 에반에게 조언을 주고 떠납니다. 라일라는 결국 본인의 아이를 찾게 되고, 에반은 루이스의 조언을 듣고 무대에 서게 되었습니다. 루이스는 라일라를 찾으러 음악회에 오게 되지만 둘은 결국 관객석에게 같이 마주하게 되고 에반도 가이 만나게 되는 것으로 영화는 끝이 납니다. 

 

 

2. 배우 이야기 

 

주인공 에반 테일러 역을 맡은 프레디 하이모어 배우는 천재적인 음악 소년 역을 진짜 음악 천재가 아닐까라는 착각을 불러일으킬 정도로 실제 기타와 지휘법까지 마스터까지 했다고 합니다. 프레디 하이모어 배우는 우리에게 찰리와 초콜릿 공장의 주인공 소년으로 국내에 알려진 배우인데 어거스트러쉬를 통해 더 알려졌다고 생각이 듭니다. 루이스 코넬리 역을 맡은 조나단 리스 마이어스 배우는 이 영화에서 ost도 직접 부르고  연주 실력 또한 볼 수 있었습니다. 영화에 아빠 역할이자 밴드의 메인 보컬 기타리스트로 다재다능한 배우의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차분한 매력의 첼리스트 연주자인 엄마 역할의 라일라 역 배우 켈리 러셀 배우는 영화 내내 매력적인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케리 러셀 배우가 원래 첼리스트였나 싶을 정도로 자연스러운 연주 연기를 선보였는데, 사실 첼로를 하나도 몰랐는데 오직 이 영화를 위해 12주 동안 연습한 결과라고 합니다. 열정이 대단하다고 생각이 듭니다. 이 영화는 탄탄한 배우진들과 아름다운 음악 연기 등이 합쳐져 큰 흥행을 거둘 수 있게 됩니다. 

 

 

3. 총평

 

영화를 보는내내 한 편의 뮤지컬을 보는 것 같았습니다. 음악 영화답게 영화 곳곳에서 나오는 음악들은 영화의 내용을 

한층 더 풍부하게 해 줍니다. 또 한편으로는 에반은 음악적인 재능을 가진 덕분에 고아원에서 자라면서 길거리 생활을 

하던 도중에도 연주를 하며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나중에는 그 음악적 재능 덕분에 애타게 찾던 부모님과도 만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감동적인 음악과 스토리에만 빠져서 영화를 보는 내내 저는 그런 생각에 잠겨 있었습니다. 본인 스스로 준비 하여야 좋은 기회가 있을 때 비로소 잡을 수 있겠구나라고 말입니다. 취업준비로 힘든 와중에 감동적인 영화를 보면서 마음이 따뜻해지면서 한편으로는 교훈을 얻을 수 있었던 영화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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